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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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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반포대교 옆 반포유 포인트에서의 봄 배스! 날짜 2021/05/08 사용장비 다이와 에어엣지 722H | 다이와 스티즈 A TW 히트루어 다이와 스티즈 미노우 잠깐 짬낚으로 나갔던 한강. 낚시를 하고 있자 우연히 만난 갓차형(현재는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루어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즐겨쓰고 있는 다이와 스티즈 미노우 110으로 한수를 먼저 잡았는데, 조금 지나지 않아서 성완이형이 잡으면서 더블힛트가 되었다. 좌측은 메가배스 비전 원텐 같다. 한강의 봄 배스는 4월 이후부터가 시작이라고 봐도 좋다. 심지어 산란도 늦는 편이라서 5월의 배스도 산란 전 배스로 보인다. 다이와 스티즈 미노우의 운용은 저킹이나 트위칭 보다는 그냥 속도를 변화시켜주면 감기만 하면 가장 입질이 잘 들어왔다.
서래섬, 한강 배스 가을의 시작! 날짜 2014-09-17 / 2014-09-20 사용장비 - 히트루어 - 2014년 9월 17일 서래섬 지금의 서래섬과 가장 다른 것이 있다면, 콘크리트 둔치로 되어있던 것이 지금은 석축으로 바뀌었습니다. (서래섬은 현재 이촌한강공원처럼 자연형 호안공사까진 아니라고 생각됨.) 입문한지 얼마 안된 우리 모두는 지금 보니 초짜의 티가 물씬(?). 친구 동생인 지그리도 배스를 한마리 잡았습니다. 친구 녀석도 귀여운 사이즈의 한강 쏘가리! 이쁜 녀석이니 조심히 보내줍니다! 신기한게, 기존의 콘크리트 둔치로 되어있을때가 고기는 전반적으로 더 잘 나왔던 것 같아요. 콘크리트 둔치일때도 기본적으로는 사이드 탐색을 우선시 했었죠. 이때는 뭣도 모를때라 감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로드로도 잡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 ..
2015년 한강의 봄. #ep01 날짜 2015/03-04 사용장비 - 히트루어 - 한강대교 남단 / 프리리그! 대부분이 그렇듯이 한강도 봄에는 사이즈 괜찮은 개체들이 많이 잡혀줍니다. 3월의 배스는 참 이른 편이긴 하죠. 양화대교 남단. 15년 추억이 회상해보니, 나는 봄에 낚시를 잘 안다녔는데. 이떄 거의 친구는 낚시에 미쳐있... 거의 미친놈이었구나 싶다. 탐사 2015년 4월 27일 한강이 거의 비슷비슷해 보일지라도 항상 자주 가던 곳만 가니까, 질리는건 어쩔 수 없다. 배스가 잘 잡히던 구간은 아니었지만 호기심에 탐사를 이어갔다. 동작대교 옆으로는 이렇게 재밌는 구간이 있지만, 배스는 잘 안나오고 걸어들어가는 길이 편하지 않다. 체력소모 또한 따라서 어마어마 하다. 지쳐서 뻗었다. 석축구간이 많은 관계로 워커나 등산화를 신어야 ..
한강의 봄. 서래섬에서 한강배스를 만났다! 날짜 2021/03/24 사용장비 Daiwa AirEdge 662L | Daiwa Steez SV 히트루어 없음 2021년의 어느 봄의 서래섬... 예전보다 좋아진 카메라 덕분에 사진의 퀄리티가 높아졌다. 낚시를 하면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들고 다니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낚시도 거의 못한다고 봐야한다. 물론 이런 것도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커플 사진도 찍어줬다. 한강에서 오래 낚시에 따라온 시바견 파쿠. 뛰어난 후각으로 배스냄새를 맡아 고기를 찾아줬으면 좋겠지만, 그냥 산책이 마냥 좋은 녀석이다. 한강에서 3월은 지방과는 사뭇다르게 조금 이른 편이라 고기가 쉽게 나와주질 않는다. 친구녀석은 잠깐 포기상태! 한강에서 배스가 좀 잘 나올때는 출조가면 ..
반포천 합수부. 나의 추억의 첫수! 배스는 아니고요... 날짜 2014/09/13 사용장비 에어노스 2000번 히트루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지금은 생각보다 잘 가지 않는 곳. 한강의 지류인 반포천이 한강과 만나는 곳이다. 이때만 해도 복장이 조금은 촌스러웠다. 아직 낚시를 잘 모를때이기도 했고, 입문초에나 지금이나 사진을 자주 찍어준다. 이때는 유독 고기를 못잡았을때라 그런 것도 같다. 이때의 낚시 간지... 친구동생과 친구놈 이렇게 셋이 낚시를 다녔었다. 해가 질 무렵... 사실 그때는 피딩이라는 개념도 잘 몰랐었다. (물론 한강에서는 크게 피딩타임이라고 느껴본 적도 없긴 하다.) 나를 입문 시킨 친구놈은 이때도 곧잘 고기를 잡았다. 이때부터 하드베이트 쓰는 걸 좋아한 것 같다. 쏘가리와 배스 한수씩. 이때만 해도 배스 그립법을 몰랐던 것 같구나. 해질 무..
노들섬, 이제는 낚시금지구역으로 변해버린 공간! 배스는 있었다. 날짜 2014년 / 노들섬 사용장비 전설의 에어노스 1000번 / 히트루어 지그헤드 + 파요에서 팔던 웜들... 현재는 노들섬은 낚금이 되어버렸지만, 예전에는 경치도 좋고, 사람도 많이 없고 해서 종종 낚시를 했다. (특히 쏘가리 낚시 하시는 분들과 장어낚시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다.) 지금은 하라고 해도 못하는 노싱커채비로 배스를 낚았다. 싱커가 없어서 바닥을 읽을 수 없는, 내가 뭘하고 있나 싶은 그런 채비이지만 루어에 따라 물에 가라앉을때의 액션 만큼은 가장 훌륭한 채비라고 하겠다. 스트레이트 웜에 싱커하나 달고 던지면 어딜가나 가성비로는 가장 먹히는 채비가 아닐까 싶다. 종종 수초들이 올라와서 그런곳을 노리고 공략을 하면, 곧잘 배스가 물어주기도 한다. 역시나 노싱커.... 내가봐도 대단하네. ..
한강 그리고 루어 낚시의 시작 때는 바야흐로 2014년... 루어낚시라는 걸 모르고 이미 20대를 넘어 친구따라 강남을 가며 낚시를 시작했다. 그때는 대상어종도 배스가 아닌 쏘가리였다. 친구가 주던 UL 대를 가지고 지그헤드와 그럽웝을 가지고는 노들섬으로 갔다.(현재 노들섬은 낚시금지 구역임) 초보가 그렇듯이 입질은 없고, 낚는 것 역시나 쓰레기 더미 뿐이었다. 그래도 그나마 쓰레기라도 걸었을때는 심심하진 않았다. 새벽마다 지그헤드(1/4 또는 1/16) 한통을 다쓰며, 바닥에 헌납하고, 맨손으로 오길 수십차례... 뭐.. 고기가 어딨는지 나도 모르겠고. 그냥 교각으로 던지라고 하더라. 지방에서 낚시를 해본적 없는 나는 고기가 어딨는지 알길이 없었고, 그렇다고 지형이 보이지 않는 초보시절의 한강은 그냥 그 물속이 그 물속이었다.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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