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잡는법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강 배스의 첫수... 스타트! 날짜 2015년 여름 / 양화한강공원 사용장비 전설의 에어노스 1000번 / 전설의 쏘가리 낚시대 쏘치팝 히트루어 지그헤드와 파요에서 사쓰던 웜들... 나의 루어낚시 첫수는 양화한강공원 이었다. 2014년 명절날 갔었던 양화대교 밑에서 한수를 했다. 그때도 역시 내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당시에는 양화대교 밑에 교각 옆에 고기가 곧잘 잡힌 듯 했다. 슬리퍼 신고 가서 고기 잡느라 물에 미끄러지고 발톱도 나가고 그런 난리통이 없었다. (사진은 찍었지만 그때만 해도 사진을 너무 못찍었다.)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한 2015년! 현재보다 훨씬 사람이 없었던 양화한강공원의 루어낚시 인구. 한번 가서는 양화대교에서 선유교를 지나 현재는 음식점 등이 있는 수상구조물 전까지 왕복을 했다. 여러번 ... 초심의 마음으.. 한강 그리고 루어 낚시의 시작 때는 바야흐로 2014년... 루어낚시라는 걸 모르고 이미 20대를 넘어 친구따라 강남을 가며 낚시를 시작했다. 그때는 대상어종도 배스가 아닌 쏘가리였다. 친구가 주던 UL 대를 가지고 지그헤드와 그럽웝을 가지고는 노들섬으로 갔다.(현재 노들섬은 낚시금지 구역임) 초보가 그렇듯이 입질은 없고, 낚는 것 역시나 쓰레기 더미 뿐이었다. 그래도 그나마 쓰레기라도 걸었을때는 심심하진 않았다. 새벽마다 지그헤드(1/4 또는 1/16) 한통을 다쓰며, 바닥에 헌납하고, 맨손으로 오길 수십차례... 뭐.. 고기가 어딨는지 나도 모르겠고. 그냥 교각으로 던지라고 하더라. 지방에서 낚시를 해본적 없는 나는 고기가 어딨는지 알길이 없었고, 그렇다고 지형이 보이지 않는 초보시절의 한강은 그냥 그 물속이 그 물속이었다. 대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