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평가된 웜 시리즈 #1
잇세이 - 길플랫 Jr.
길플랫 Jr. | 8.2g | 4개입 |
잇세이 제품이 국내에서도 배스낚시 루어로 인기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은 야릇한 디자인과 그에반해 조과도 괜찮은 AK펀치! 그리고 일본에서도 인기가 가장 많았던 시즈미무시가 대표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잇세이 제품 중에 조금 인기가 없어 저평가된 웜을 몇가지 소개해볼까 하는데, 그중에 하나는 바로 길플랫 Jr. 입니다. (저는 표준 사이즈보다 좀 더 작은 사이즈를 선호합니다. 조과면에서도 작은 쪽이 좀 더 좋기도 하구요.)
https://youtube.com/shorts/YBv5bfmqbyI?si=APoR_1YRETg8hNF1
그냥 와이드 갭 훅으로 셋팅하는 방법보다는 제가 주로 사용했던 방법은 바로 지그헤드 채비 입니다. 영상속에서는 아카마츠 캔씨는 1/16oz 의 자푸 지그헤드를 사용했지만, 저는 오히려 아예 바텀을 노리는 공략으로 1/4oz 의 더 무거운 지그헤드를 사용했었습니다.
무게가 작은 지그헤드를 사용했을 경우엔 이런 스위밍 액션으로 배스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바텀 공략을 더 선호
이런식으로 지그헤드 사용시에 꼬리쪽이 떠올라 있어서 배스가 흡입하기에도 매력적인 포지션을 잡습니다. 이런 매력적인 스테이 포즈 때문에 저는 배스의 산란 시즌에 빅베이트와 이 녀석을 꼭 챙기게 됩니다. 첫 스타트는 빅베이트로 사용하더라도 시간이 조금 걸릴만한 배스는 [길플랫 Jr + 지그헤드 채비]로 잡아냅니다.
※ 등쪽에 있는 부력 홈 때문에 꼬리 쪽이 떠오르는 것인데, 저렇게 꼬리 지느러미가 떠오르지않을때는 프로그 물빼주듯이 부력홈 쪽에 있는 물을 빼주시면 됩니다.
무거운 지그헤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바텀에서 조금 더 조금씩 움직일 수 있으며, 바닥 장애물에 살짝씩 걸어두면 한자리에서 계속 액션을 줄 수 있기도 합니다. 제 쇼츠에서는 계곡지의 사면에서 보이는 배스를 잡아냈고, 그외에 핀포인트로 생각되는 장소에 투입시켜 배스를 잡아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탐색용 루어보다는 여기 무조건 있다! 또는 수문 앞, 좌대 밑 같은 핀 포인트에 넣어보는 것도 참 좋은 방법 같습니다.
다음편에서도 잇세이의 색다른 매력적인 저평가된 웜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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