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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루어낚시/2025 한강낚시

한강의 배스낚시 포인트 소개! 이촌 거북선나루터-동작대교 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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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배스낚시 포인트 소개 #2

한강포인트 소개 2편. 이전 1편은 한강대교에서 한강철교 쪽이라면 이번에는 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 쪽의 반대 방면이다.

 

다만 한강대교를 지나가면 낚시금지 구역이 시작되어 낚시가 가능한 구역이 시작되는 [거북선나루터 - 동작대교 북단] 까지의 구간을 소개합니다!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 과거가 참 많이 그리운 필드 이기도 하네요.


https://youtu.be/YU4A5Wvq5vI?si=JBykSL_PP03AyKjl

잔잔한 유튜브 채널이지만 구독/종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또한 포인트 소개와 별도로 중간에 고프로나 오즈모액션 촬영 관련 장비소개 꿀팁도 나름 소개했습니다.


한강낚시금지구간과 허용구간에 대한 지도 첨부. (2025년 버전)

낚시등 유어행위 금지구역 현황자료 (2025.5.1).pdf
1.46MB

 


한강대교북단 - 동작대교북단까지의 구간도 이전의 콘크리트 호안에서 자연형 호안 공사가 진행 되면서 낚시를 하던 발판은 조금 불편해졌다.

또한 공사후에 고기가 더 잘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던 것과는 다르게 오히려 2016년, 2017년이 더 재밌게 낚시를 했던 기억이 있다.

공사로 수변부에 큰 호박돌들이 생겼으나 고기가 안붙다니, 참 아이러니 하다!

 

공사이전의 한강배스

공사 이전은 6월-7월 탑워터 낚시를 즐겨했었다. 이런 낚시가 가능했던 이유는 수변부에 수초가 자라나있어서였지 않았을까 싶다. 

 

늦봄과 초여름에 하드베이트로 액션을 주면 줄공치 무리들이 따라오다 걸려나오곤 했다

한강에서도 탑워터나 미노우, 쉐드테일의 스윔베이트 웜들을 사용하면 줄공치 무리들이 따라오기도 했는데, 기수담수를 오가는 이 녀석들은 5-6월 연안의 해초지대나 하천 하류의 수초에 알을 붙여 산란을 한다고 한다. 가을에는 다시 바다로 내려간다고 해서 확실히 가을에는 잘 못보긴 했다.

 

수변부에 수초가 자라남 > 수변부에 산란 > 줄공치 무리들을 사냥하는 강준치 또는 배스이 사이클이 생겨나면서 고기가 이 시기에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

 

강준치 또한 산란을 수초 쪽에 붙여서 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배스보다 강준치가 민물에서는 깡패가 아닌가 싶다. 한강에서 잡히는 강준치는 사이즈가 꽤나 큰데 이러한 성어는 솔직히 천적이 수달 정도나 있지 않을까 싶다. 주둥이가 작아서 탑워터를 치다보면 간혹 흡입하지 못하고 루어만 날라가는 재밌는 상황을 연출해주기도 한다.

 

기억에는 배스가 20중반 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 강준치의 포스에 밀려 한없이 작아보인다.

 

야습에 탑워터를 치다보면 강준치 때매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는데, 당연히 강준치 인줄 알고 질질질 끌고 자동빵으로 털어주길 바랬는데, 자꾸 밑으로 쳐박길래 봤더니 쏘가리! 역시나 수초가 같이 걸려나왔다.

 

버즈베이트로도 고기를 잡았었다.

 

아마 이때 액션캠 열심히 찍었으면 재밌는 영상을 진짜 많이 남기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여튼 고기자랑은 뒤로하고 현재형으로 돌아가면, 지금은 낚시 허용구간이 시작되는 거북선나루터 초입부를 제외하면 모든 구간은 사진과 같은 석축으로 바뀌어있다. 한강낚시가 어려운 점을 물때도 있지만 강폭이 워낙 넓고, 지방에서와는 다르게 다양한 스트럭쳐나 수생식물이 보이지 않아 고기가 어디 붙어있을지 가늠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이전 수초가 자라났을때는 그곳이 포인트가 되긴 했었다. 그전보다는 못하지만 가끔 종종 수초가 올라오기도 해서, 6월 이후에는 수초가 자라나있는 곳은 한번 면밀히 탐색해볼 필요는 있다.

 

동작대교 쪽으로 진행을 계속 하다보면 예전 홍수로 반포유 포인트에서 떠밀려온 버드나무가 잠긴 수몰나무 포인트가 있는데, 고기가 붙어있기 보다는 종종 자라나 거북이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행을 계속하다보면 이렇게 석축부를 튀어나오게 만들어놓은 구간도 있다.

이런 변화되는 구간이 있긴 하지만 크게.... 뭐 모르겠다.

 

이런 하수구멍 포인트도 있는데, 이곳은 가끔 한마리 정도 눈먼 배스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더러있다.

근데 정말 농담이 아니고 눈먼 배스!

 

이곳에서 닷지로 잡은 배스인데, 한쪽 눈을 보면 정말로 눈이 멀었다. 반대쪽 눈은 또 말짱함.

 

이곳을 조금 지나면 동작대교인데, 동작대교는 이전에는 해질녘에 고기가 꽤나 잘 붙어있던 장소이긴 했었는데, 어느새부턴가 밑걸림도 예전보다 없어지고, 고기 또한 잘 안나오기 시작했다.

 

뜬금없지만, 한강에도 뱀이 돌아다니긴 한다. 위 녀석은 누룩뱀이지만 여튼 죽어있는 녀석을 발견하고 찍은 사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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