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5/05- |
사용장비 - |
히트루어 - |
2015년 5월 23일
서래섬
5월이 되면 사이즈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드문드문 잘 나와주었다. 하드베이트로 빠르게 탐색중에도 작은 녀석들은 간간히 입질이 들어왔다.
30센치 이상급의 개체들도 간간히...
이때까지만해도 파요에서 나오는 웜과 하드베이트를 자주 썼는데, 지그헤드와 테일 웜 또는 스트레이트 웜의 조합은
여전히 한강에서는 최강의 조합이었다. 처음 서래섬을 오는 사람들은 한강 본류쪽이 아닌 안쪽에서 많이 한다.
아무래도 풍경이며 느낌이 더 고기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상 한강의 본류쪽에서가 고기가 항상 잘 붙어있는 듯 했다.
빨간색 표기한 본류쪽에 배스나 쏘가리가 좀 더 잘 나온다.
2015년 5월 27일
서래섬
스피닝 또는 베이트 피네스와 이녀석이면 짜치고 덩어리고 참 잘 물어줬었다.(물론 현재는 브랜드 루어를 쓰다보니 쓰고있지는 않지만, 입문할때는 참 좋았다.)
2015년 5월 29일
서래섬
5월이 지나면 서래섬은 야습에서의 조과가 더 좋았다. 미노우로 정말 천천히 감아주면 입질이 들어왔는데, 15년 봄에는 대부분 낚시를 가지 않아서 그런지 친구의 고기 사진 뿐이다.
우리 팀 대부분이 하드베이트를 좋아하느라, 미노우로 잡은 배스 사진이 많다. 야습과 주간 모두 서래섬.
오랜만에 출조한 나도 스피닝을 들고 잔챙이 녀석을 잡았다. 한강도 5월 저녁은 제법 쌀쌀했다. 3월-4월 사이에 야습에 물지렁이(참 갯지렁이)들이 창궐할때가 있는데, 그때는 야습을 피하는 것이 정신 건강이 이롭다. 참 갯지렁이는 소금에 절여서도 미끼로도 많이들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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